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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4월 19일 성심요양원에 기관방문을 다녀 온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2학년 이하연입니다.
아네스 수녀님의 성심요양원의 설립배경과 기관소개 정말 뜻깊었습니다.
평소에는 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노인복지 기관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기관이 성심요양원이라 눈이 높아진 것 같아서 내심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마인드가 없이는 성심요양원이 이어나가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고 배려가 느껴지는 하루.. 감성적인 하루가 되었습니다.
항상 머리로만 공부하고 생각하고 판단했었는데, 성심요양원을 다녀 온 하루는 가슴으로 느끼고 아파하고 다시한번 사회복지사의 마인드를 생각하는 하루였어요.
또한, 마음에서만 그치지 않고 더욱더 열정적으로 배우시려는 모습들이 저에게는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인드와 전문적인 기술이 하나가 되어 더욱더 빛을 발휘되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끔 느꼈구요.
라운딩 했을 때,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께서 웃으면서 어디서 왔냐고, 몇학년이냐면서 인사하시는데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청소년 복지만 생각했던 저에게 노인복지의 새로운 틀을 알게되었습니다.
더 오랜시간 있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고, 정말 깨끗하고 편안한 기관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네요.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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