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3년 임수련이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인사를 드렸네요.

그날 하루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담아갔습니다.

시간이 좀 부족한것 같기도 했어요. 수녀님 말씀하나하나에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양원이 있기 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서려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무척 감동 받았습니다.

기관에 들어서면서도 참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나봅니다.

좋은 기관이라고 하면 체계적으로 잘 차려진 것들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체계적인고 좋은 프로그램 말고도 더 많은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식사거리 하나하나 요양원 환경 하나하나에 정성들이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을 정말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부분을 배려하고 위하고 있는지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을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안에 계시는 분들 표정도 모두 밝아보이고 생기 넘쳐 보였습니다.

이 요양원과 같은 곳이 더 많이 늘어 났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성심 요양원이 있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는것 너무 잘 배우고 갔습니다.

이곳에 계시는 수녀님들의 마음과 같은 분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저 본인도 수녀님과 계시는 분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본받아야 겠습니다.

정말정말 좋은 곳이에요. 이론만 배우다가, 피부로 가슴으로 진하게 느끼고 갔습니다.

감사드려요.^^